▲ 김인호 서울시 의회 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4월 7일 당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지만, 선거 당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당일 선거의 의무가 있는 서울시민 투표를 부탁했다. 4월 2일(金)~3일(土)에 진행되는 사전투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에게도 정치적 기본권을 발휘할 기회이니, 바쁘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더 나은 서울을 기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편하시더라도 여러분께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정치 참여에 대한 저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재·보궐이라 공휴일은 아니지만, 사전투표가 이틀 간 진행된다"라고 안내했다." "업무시간 내에 투표시간을 요청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대한 안전한 선거를 위해 이상증세자를 위한 임시기표소나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내에 특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큰 불안감 없이 개인방역에 신경 쓰셔서 꼭 참여하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끝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때 우리는 더욱 건강한 정치, 더욱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갈 수 있다."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수도이자 천 만 시민의 서울이 앞으로도 많은 이를 포용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그 위상을 견고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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