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가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국민의힘·고령·성주·칠곡)은 2일 당협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서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후 2시에 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역 횡단보도에서 거리인사를 했다.
 
이어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으로 이동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前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前 의원 등이 참석한 순회인사에 합류했다. 이어 깨비시장 상인 및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펼쳤다.

정희용 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상경하여 지원을 펼쳐주신 고령·성주·칠곡 당협 소속 광역·기초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승리를 바라는 고령·성주·칠곡 당협의 열망을 서울시민 여러분께 충분히 전달드린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전직 서울시장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약 571억원의 혈세를 들여 치러지는 선거"라고 지적했다. "특권과 반칙을 심판하고 서울에 다시 공정과 정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장 후보 지원활동에는 정희용 의원과 경북도의회 곽경호, 박정현, 이수경, 정영길 도의원,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과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전수곤 부의장과 구교강, 김성우, 도희재, 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과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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