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8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토모스 마클과 도리아 래글랜드의 딸로 태어나 노스웨스턴대 연극학과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배우로 활동하며 30세부터 36세까지 법정 드라마 <슈츠>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타고 유엔과 월드비전 등에서 홍보대사를 역임하였다.

30세에 결혼하여 2년만에 파혼하고 2016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3년 연하의 해리공작과 사귀다가 2017년 11월 약혼을 거쳐 2018년, 38세에 윈저성 세인트 조지채플에서 10만 인파의 축하속에 재혼하여 왕실의 일원이 되었다.

2019년, 39세에 슬하에 아치 마운트배튼 윈저를 낳은 우울증에 빠진 후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돌연 캐나나로 떠난 뒤 2020년 1월 왕실을 탈퇴하여 결별하고 2021년 3월 방송인터뷰를 통해 시가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내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인 해리 공작은 찰스왕세자와 故 다이애나비의 아들로 왕위계승순위 6위이다.

故 다이애나 스펜서는 1961년 영국 샌드링엄에서 스튜어트왕가 후손인 스펜서백작과 프랜시스 스펜서 사이에서 2녀1남중 차녀로 태어나 부모의 이혼으로 계모슬하에서 자랐다.

16세때 스위스의 인스티튜트 알핀 비데마넷트에 다니며 언니와 사귀던 찰스 왕세자를 처음 만나고 런던으로 돌아와 요리사수업, 무용학원, 유치원교사로 일하다가 1981년 20세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에 사이가 크게 벌어져 찰스는 결혼 전에 사귀던 카밀라 파커 볼스와 다시 만나고 다이애나는 승마 교사와 교제 하는 등 여러 사건을 거치게 되면서 결국 1992년 별거에 들어가 1996년 아들 둘을 남긴채 결혼 15년만에 파경을 맞이하였다.

1997년 이집트출신의 백만장자의 아들 알파예드와 함께 파리의 호텔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제공한 자동차에 타자 따라 붙은 파파라치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하여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과속으로 달리던중 지하차도에서 사고를 당해 슬하에 두명의 아들을 남기고 36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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