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총리,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올라 함장(김성환 대령)과 만나 악수하는 모습

황교안 총리는 2.26일(금)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서 열린 ‘제주민군복합항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뒤, 제주 민군복합항에 정박 중인 우리 해군의 최정예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에 승선하여 해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적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으로 완벽한 해상방어태세를 갖추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애류성룡함」은 7600톤 규모로 함포, 함대함․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으로 무장됐다. 우리 해군은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을 포함해 총 3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고있다.  「서애류성룡함」함장(김성환 대령)으로부터 전투훈련상황을 보고받은 황 총리는 장병들에게 "최근 우리의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을 강조한 뒤, “적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으로 완벽한 해상방어태세를 갖추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적이 두려워하는 무적함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였다.

한편, 황 총리는 취임 후 해군 222전진기지대 및 해병대 연평부대(‘15.7.10.), 육군 1사단(’15.9.26.), 공군 제19전투비행단(’15.12.30.), 육군 3사단(’16.2.3.) 등 육․해․공군 각 부대를 찾아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등 안보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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