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은 8일(목) 관내 진로직업체험 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진로 담당자, 진로교사,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협의회가 교육지원청 3층 나눔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0년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함께 2021학년도 프로그램 설명회,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센터가 함께 지역의 진로교육지원을 위한 체제 구축방안, 마을과 함께하는 단위학교 진로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를 겪었던 2020학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의 적절한 활용 및 형식적인 진로체험 및 박람회를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하며,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지원 방안을 강구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1년도 『꿈길』 체험처의 정비와 새로운 체험처의 발굴을 위해 사전조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우수한 체험기관을 인증하고, 코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연천지역의 주요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이뤄 Dream,  ▲찾아 Dream, ▲징검다리 체험교실, ▲비전업 프로그램, ▲Maker 교육, ▲직업인 및 대학생 멘토링, ▲진로아카데미 등이 지역사회 속에서 마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연천 진로교육공동체가 지속성을 갖고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삶과 연계된 진로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미래 시대 4차산업 역량이 마을 안에서 익어가는 연천 진로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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