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8일 원도심 일원에서 협의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원도심 및 집창촌 주변 셉테드 마을환경 정비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연2동·중앙동 일원에 약 500여 본의 팬지, 비올라 등을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원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봄꽃으로 환해지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꽃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노고에 힘입어,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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