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푸드(대표 정원철)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사랑의빨간밥차(이선구 이사장)에게 포르미 도시락 2,185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9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김병돈 목사가 인천시 서구 회사로 직접 가서 도시락을 수령하였다. ㈜밥상푸드 포르미 도시락 정원철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중에도 지난해 6월에 2천 여 만원 상당의 도시락 5천개 후원에 이어서 또 한 번 홀몸노인 및 노숙인, 쪽방촌 거주노인들을 위해서 큰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이번에 수령한 포르미 도시락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빨간밥차'에 전달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에 무료급식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인 이선구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무료급식용 ‘사랑의빨간밥차’로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하지 못하고 대체식 도시락을 만들어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무료급식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밥상푸드(대표 정원철)에서 후원받은 포르미 도시락이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밥상푸드 정원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매일 5,5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쌀 및 생필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무료급식용 ‘사랑의빨간밥차’는 서울역 노숙인, 쪽방촌거주자, 인천 부평역, 주안역, 서구, 계양구를 비롯하여 전북지부(전주, 군산, 정읍, 고창)에서 무료급식과 쌀 및 생필품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빨간밥차’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무료급식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밥차를 기다리는 많은 소외계층을 생각하여 하루도 중단 할 수가 없다.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조리를 하지 못하고 본부의 주방에서 새벽부터 봉사자들이 대체식 도시락을 만들어서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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