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5월 6일 본부를 광명시로 이전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행사후에 발전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면서 자리를 함께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e스포츠를 국민 생활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본부를 광명시로 확장 이전해 6일 오후 2시 광명 크로앙스 백화점 건물 6층에서 본부 이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옥이 이사장, 문기주 대외협력회장 등 진흥원 관계자들과 홍문표 국회의원,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 재계, 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지난 2019년 12월 국제협력 강화 및 각종 대회와 아카데미 발전기금을 조성해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모토로 현 전옥이 이사장에 의해 설립됐다.

이날 메인 행사전에는 e스포츠패션쇼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참석자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또한 한국방송기자클럽(최성운 대외협력단장), 한국골프대학(이윤보 총장)과 MOU를 체결해 각종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와 e스포츠의 국민생활체육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전옥이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e스포츠는 10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산업"이라며 "영상과 커리큘럼 수출 등 산업화를 위한 많은 직업군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옥이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e스포츠 산업은 10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산업으로 밝은 미래와 수많은 직업군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본부 이전을 통해 광명시가 생활스포츠, 국민스포츠의 최초 기반도시가 되고, e스포츠 산업화를 위한 현장 실천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특화된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문 게이머를 양성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게임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CKEC 한-중 e스포츠 본선대회, CKEC 한중 비대면 온라인 스타크래프트3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박덕수 광명시의회 부의장,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의 축사를 비롯해 정대희 일본연합 회장, 이명석 베트남 예술감독, 강길원 CKEC의장 등이 발전을 기원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두선그룹 정군영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게임물유통협회 문기주 총재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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