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누리1

-사이트 내 공공 개방자원 현황 정비 및 대여 물품 확대

-▲공구 ▲스마트 에어펌프 ▲방역소독기 등 생활물품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공공개방 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주민들이 필요한 공간, 물품 등 공공 방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구는 최근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일부 공구대여소의 여분 공구를 부족한 곳으로 이동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유누리 사이트 내 공공 개방자원현황을 436여건 정비하고 대여목록 184건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물품은 주민들의 이용실적이 높은 유·무선 드릴, 드릴비트세트 등이며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마트 에어펌프, 전기요금측정기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방역을 위해 각 동에 보유한 방역물품을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기를 추가 마련했다.

물품을 대여하려면 공유누리 포털사이트(www.eshare.go.kr)에 회원 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며, 승인문자를 받은 후 예약 장소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관신청은 불가하다.

▲ 공유누리2.

한편, 구는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도 확대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시 오후 8시까지 공구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를 원하는 공구가 있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820-9658)로 문의하면 된다.

주선이 자치행정과장은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공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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