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4차 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무료 교육

- 3개월 과정으로 ▲SW/HW 프로그래밍 교육 ▲드론 및 RC카 제작 ▲4차산업 이론 교육 등 실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 등을 위한 ‘동작구 청년센터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억 9천여 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미취업 청년(만 18세~39세) 등에게 4차 산업 기본교육 과정을 교육해 새로운 진로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 산업구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손잡았으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C언어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4차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SW 교육 ▲드론 및 RC카 제작 등 IoT 실습 프로그램 ▲4차 산업 핵심 기술 및 취업 준비생 회복 탄력성 증진 등 강연형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모집 과정 및 모집기간 등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www.gfi.ssu.ac.kr)에 확인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교육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 하는 오프라인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7월부터 장수 공시생 및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심리회복 및 진로전환 등을 위한 ‘청년 희망멘토링’ 참여자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812-1114)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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