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동헌 광주시장,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 시동

광주시는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2월부터 진행된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512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및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광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여러 차례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청년의 도약, 내일의 광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역할 부여 ▲정보공유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 강화 및 홍보 ▲기업-청년간 상생구조 육성 ▲청년문화육성 기초인프라 마련 ▲내실있는 생활안정 지원체계 마련을 추진전략으로 총 5개 분야 12개 사업이 제안됐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기존 추진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사무공간 재조성, 청년창업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한 내실있는 청년창업 기업육성 강화방안이 있고, 특히, 광주시 미래 동력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청년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자 광주시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이 삶의 전반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면서, “광주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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