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포항웰빙푸드가 개발한 고품질 프리미엄 '컵 쌀국수"

튀기지 않아 개운한 웰빙 쌀국수…4가지 골라 먹는 재미

경북 포항에서 우리 농민이 농사지은 쌀로 담백한 쌀국수를 생산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농업법인 ㈜포항웰빙푸드가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웰빙푸드는 쌀 가공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우수한 쌀국수 제품을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 공급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고, HACCP 그리고 FDA 인증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담백한 맛의 먹거리인 쌀국수를 생산하고 있는 포항웰빙푸드 김호진 회장을 만나 그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창업 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 쌀국수 제품을 개발한 김호진 회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제공하는 온라인수출 상품관 ‘바이코리아(Buykorea)’에 쌀국수 제품을 등록하고 중국·러시아·미국 등에 수출하며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쌀국수를 생산하게 된 계기.

수십 년간 비철금속 수입, 플랜트 설비 제작 업무에 종사하던 시절, 해외를 누비면서 베트남과 태국의 쌀국수가 해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 쌀을 사용한 한국 쌀국수의 세계화 사업을 구상했다.

- 포항웰빙푸드가 만드는 ‘쌀국수’의 인기 요인.

포항웰빙푸드가 만드는 ‘미가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튀긴 라면보다 열량이 적고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지 않아 좋은 건강식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느끼함이 없고 담백한 맛이 나며,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먹는 데 부담이 없다.

특히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간편 식사로 좋고, 국물까지 다 먹어도 비만 걱정 없는 저지방 성분의 건강식이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레저 활동, 어린이 간식, 야식, 해장용으로도 좋다.

- 포항웰빙푸드에서 생산하는 제품 종류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쌀로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건면’은 기름에 튀긴 일반 라면보다 40%가량 칼로리가 낮다. 라면과 다르게 면과 국물을 끝까지 먹어도 부담이 없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입맛을 살려 우리 고유의 김치 맛을 살린 ‘김치맛 쌀국수’ 그리고 멸치 하면 기장인데 그 멸치를 이용한 ‘멸치맛 쌀국수’ 그리고 ‘해물맛 쌀국수’와 ‘사골맛 쌀국수’ 등이 있다.

- 면이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쫀득하다. 비결은.

국내 쌀로 만들었고, 튀기지 않고 떡처럼 열로 쪄서 건조해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담백하고,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좋다.

국내에도 다양한 쌀국수 간편 제품들이 있지만 포항웰빙푸드만의 경쟁력은 특수공법으로 개발된 면발이다. 뜨거운 물을 부어도 면이 쫄깃하고 쉽게 풀리지 않으며 쫄깃함이 오래 가는 부드러운 식감이 세계인들의 입맛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포항 지자체의 지원을 받나요.

쌀 소비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쌀 소비를 늘리는 것은 국가의 기반인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현안이다.

상표는 ‘미가나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20년도에 해외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코리아브랜드 대상을 받으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은.

전 세계가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 처해 있다. 이에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입맛이 세계의 입맛이라는 기치 아래 미국, 중국, 러시아 등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주)포항웰빙푸드가 개발한 고품질 프리미엄 ‘컵 쌀국수’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에 철저한 방역으로 한국의 '뛰어난 위생관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철저한 위생시설과 품질로 '쌀 스파게티' 같은 다양한 후속 제품을 개발해 K푸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

- 회사 비전.

새로운 제품과 맛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안전한 식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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