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 27일 지난 오후 의정부 경찰서, 의정부시 남자·여자단기·일시 쉼터, 의정부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하여 집중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지역인 민락2지구 중심으로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하여 가정복귀를 하고, 그중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은 단기쉼터로 연계하는 한편, 가출 예방 및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마스크 착용, 상담부스 내 가림막 설치,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가정내 갈등, 학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증가에 따라 가출 위기 청소년의 비행·일탈, 범죄 노출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여전히 증대하고 있다. 가출 위험 청소년이 가정으로 복귀하고, 공적보호체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청소년 유관기관 간 연합 아웃리치를 통하여 적극적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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