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가 각종 보조사업을 밴드(band)로 알리는 등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산업팀에서 운영하는 밴드를 통해 보조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서면은 산업팀에서 담당하는 농정·축산·산림·지역경제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수시로 게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밴드에 접속해 사업소식을 접하고 신청기간 및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매주 화요일 발송되는 군정소식 홍보 문자에 포함되지 않은 다양한 사업의 세부적인 소식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서면은 밴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거주자나 경작지를 둔 농경민, 축산농가 등 500여 가구에 밴드 운영 홍보 문자를 발송해 보조사업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밴드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등 적극적인 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보조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예방하고자 밴드 운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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