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10일 ‘파주혁신교육 실천, 밑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의회와 공동으로 파주혁신교육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고 파주교육의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의 포럼 위원과 2021년 청소년교육의회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현장참석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1부는 교육장 환영사와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하인사로 시작해 김용련 교수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파주교육공동체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2부는 ▲미래교육과정혁신분과 ▲미래교육환경혁신분과 ▲혁신교육지구분과 ▲학생의 교육선택권 강화 분과 총 4개 분과와 청소년교육의회가 그동안 논의했던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파주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기초학력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창의적 스마트학습 미래교육 공간 조성 ▲마을교육과정 동반성장 방안 ▲진로·진학교육과 고교학점제의 한계와 방향 등에 대한 의제로 발전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혁신교육포럼 각 분과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호 소통하는 포럼을 통해 형식적인 거버넌스가 아닌 실질적인 협력체로서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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