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협치파트너’ 교육실시, 이달 14일까지 수강생모집

교육이수자에게는 협치리더 인센티브, 내년 1월 심화과정 수강기회 등 제공예정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협치 활동가 양성 등을 위한 ‘2021. 동작구 협치 퍼실리테이터 아카데미’ 기본과정인 협치 파트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평소 협치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협치 필요성 및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협치퍼실리테이터(협치 파트너)는 ‘숙의 공론장 및 원탁회의’ 등 각종 협치 관련 회의에서 사람들의 참여와 공감 등을 이끌어내며, 회의 진행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치 파트너’ 과정은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5강(24시간)에 걸쳐 실시하며, 퍼실리테이션 5단계 프로세스 이해와 소통스킬, 문제정의 및 회의실계, 종합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용은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월 14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코너)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kodak2@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수강생은 모집공고 마감일(10월 14일)까지 4강으로 구성된 「민관소통을 위한 주민기본 교육」 과정을 반드시 사전 이수하여야 한다.

※ 서울시 평생학습포탈(https://sll.seoul.go.kr/) → 회원가입 → 온라인 학습 →

  ‘동작구’ 검색 → 「민관소통을 위한 주민기본 교육」 수강 → 이수증 출력

모든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동작협치 관련 ‘협치리더 인센티브’ 및 내년 1월 중 실시하는 ‘퍼실리테이터 심화과정인 협치리더 과정’ 수강 기회 등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기획조정과(☎820-1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협치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주민들 사이에 ‘협치’라는 개념이 더욱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협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의 최고등급 평가로 약 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협치 기반 조성 및 6개 세부 실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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