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처음으로 온라인 주민투표 도입... 47개 사업 중 1인당 12개 투표 가능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10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간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예산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용의 민주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제안된 총 93건의 사업에 대하여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47건이 이번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여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4개 분과마다 각 3개의 사업 씩 선택하여 총 12개 사업을 투표할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투표 결과(30%)와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70%)를 합산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예산 최종 반영 결과는 12월 예산 의결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