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학원 교육공동체의 노인인식개선 '감지인'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모습

위드코로나가 일상적인 생활로 들어오면서 대학교 평생교육이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했다.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교육공동체는 ‘감지인’ 메타버스 실험연구 프로젝트(매주(수) 저녁 7시30분터 2시간)인 ‘노인인식개선’ 온오프라인 포럼을 진행하여 코로나 시대의 노인교육 복지공동체 모델을 선보여 이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노인교육이라 하면 ‘케어’에 대한 교육, ‘여가놀이’에 대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으나, 온라인 메타버스를 통한 세대간의 소통과 시대의 변화를 공감하는 커리큘럼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노인교육의 새 방향 속에서 대안을, 기회를 찾는 전환교육 측면에서 연령 차별을 극복하고 자발적 공동선을 만들어내는 감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닌 노인들의 삶과 앎을 탄력적으로 연결하여 경험에 창의성을 더하는 복지공동체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감지인’ 프로젝트 실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사회복지대학원 마을교육공동체(이광옥 주임교수)는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커뮤니티지도사 52명으로 구성된 교육복지공동체로 정혜숙 지도교수(1트랙 소통), 김현우 지도교수(2트랙 연결), 민찬홍 지도교수(3트랙 변화)로 공동체적 공공선 효과성(10회)을 검증하는 실험연구 노인대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특별한 것은 대상별, 주제별 온오프라인 혼합형교육을 추진하여 소통-연결-변화를 위한 포럼문화 커뮤니티로 노인을 위한, 노인에 관한, 노인을 위한 역량교육, 세대간 토론을 위한 사회자 교육과 모더레이터교육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세대간 융합형 마을교육활동가를 배출하고 있는 점이다.

코로나 19 이후의 대학교 평생교육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노인교육을 ‘학습사회시대’로, 호기심과 앎의 즐거움을 이끌고, 정보의 판별역량, 생활문해, 디지털문해를 극복하게 하는가 하면, 공공선을 통한 형평성, 불평등을 해결하고, 실현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으로 소통, 연결, 변화의 모더레이터로서 공동체 비트네이션을 실시할 것을 밝히고 있다.

앎을 위한 학습, 일하기 위한 학습,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학습, 존재하기 위한 학습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노인교육의 사회인식을 재조명하며, 코로나19 펜데믹에서 배운 창의성과 도전역량으로, 내년의 2022 교육과정에서 구현하는 평생교육의 지향방향 인간상을 노인교육에 적용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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