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시장이 한국법제연구원 입법정책포럼에서 강연(왼쪽에서 세번째)

고양시 이재준 시장이 22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6회 입법정책포럼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의 과제 : 도전과 기회」에서 발제자로 초청됐다.

이날 포럼은 새로운 입법과제 발굴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자리로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법조계, 산업계 및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

발제를 맡은 이재준 시장은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기후행동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문가와 시민, 지방정부 간에 소통과 협업으로 탄소중립 달성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지방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역 특성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의 확립과 이행방안에 대하여 지역의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촉구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도시세션 개막식에서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초청 받아 기조연설 및 사례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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