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웅 한브상공회의소회장

한·브상공회의소가 중남미의 이민 58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 사절단과 함께 브라질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 동안 브라질을 방문해 자이로 볼쏘나우로 현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업체를 방문해 브라질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장의 거점 확보와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일정에는 브라질 꾸리찌바 부시장과 브라질 경제 산업단 면담, 꾸리찌바 태양열 시찰 및 강의와 시범, 브라질대통령과 산업부장관 및 상·하의원 면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심언규 (주)경일그린텍대표

이와 함께 한·브 우정의 날 기념식, 한인 노인회관 방문, 브라질 한인회 방문 한인회장 면담, (주)경일그린텍과 브라질 제네시스 비즈니스사의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한인타운발전위원회와 브라질상공회의소 방문 등이 일정에 포함됐다.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강홍순 회장은 “대한민국 선두 기업들의 브라질 방문으로 최고 기술인 상품전시와 홍보 행사를 통해 거점 확보는 물론 브라질 관련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이뤄 경제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라고 이번 방문의 취지를 밝히고 “매년 연속적인 년간 행사를 통해 상품 계약을 쉽게 하는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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