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민관합동 점검 현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경기도에서 민관전문가와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로 공동주택 공용전기 충당방안 마련 ▲고양형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 ▲공동주택 전기료 지원사업 시행 ▲분기별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민관합동점검 ▲공사중 3단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추진해왔다.

또한 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초고층 건축물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을 발견하여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주택 행정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높이고, 고양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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