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우주에서 바라본 남극 얼음 사진 공개

-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남극 해빙 및 빙하 관측 - 김광수 기자l승인2016.03.18l수정2016.03.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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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서남극해를 촬영한 아리랑 5호 레이더영상 ※ 2016년 1~2월 서남극해를 촬영한 아리랑 5호 SAR 영상 모자이크 (◉ 아라온호 임무 수행 위치)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는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남극연구항해에 투입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를 활용한 남극의 해빙과 빙하 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들은 3m 급(폭 30km), 20m 급(폭 100km) 고해상도 전천후 영상레이더 자료로 서남극해에서 현장 연구 중인 아라온호와 우주에서 관측한 아리랑 5호 위성을 통하여 확보하였다. 아리랑 5호는 악천후에도 300장 이상의 남극해 영상을 지속적으로 촬영하여 아라온호에 전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라온호는 악조건의 남극해에서도 안전하게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인공위성을 활용한 남극 환경변화 연구는 그동안 미국항공우주국(NASA)이나 유럽우주기구(ESA) 등 해외 선진국 주도로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현장 관측과 아리랑 5호 위성을 통해 국내에서도 독자적으로 남극 환경변화 대응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극지연구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의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극지 빙권 연구를 계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남극과학기지의 안전 운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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