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의 발전 기회로 삼아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화읍 소재 명진뷔페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외식업지부(지부장 하재동)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식품위생법규 해설과 식품안전관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공로가 많은 영업주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우리군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내·외국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 등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친절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인 강화섬쌀로 바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강화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외식산업의 발전 기회로 삼아 『다시 찾고 싶은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 강화섬쌀을 사용하여 전국 최고의 쌀밥 제공,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운영, 음식점 특성화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강화”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제 음식을 알리기 위해 축제 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제음식개선교육, 위생교육,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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