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생애주기별 산림복치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으로 가족이 함께 자연에서 탄생의 소중함을 배우는 탄생목 심기 행사를 오는 10일(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탄생목 심기 행사는 2015년 10월에 개장한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아세안 10개국을 특화한 휴양림으로 3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다문화 가정 15가족을 초청하여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산수유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다문화 15가족에게는 탄생목 심기와 함께 이름표를 제작하여 설치하고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와 사진을 담아 타임캡슐을 묻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에게 국내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 계기가 될 것”이며,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휴양문화․교육과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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