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영길)는 2일 오전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에게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재단에 기탁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005년부터 매년 도교육청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에 총 3천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영길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한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학금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