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종민)는 지난 23일 부평구의회(의장 박종혁)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민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임관만(중구), 김기인(동구), 장승덕(남구), 이창환(연수구), 한민수(남동구), 박종혁(부평구), 곽성구(계양구), 유호룡(강화군), 김형도(옹진군) 10개 군․구 의장이 모두 참석하였다.

이번 월례회의는 5월 17일 인천에서 개최한 제194차 시․도 대표회의 결과 보고를 듣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주요 사항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연계․통합 노력」토론회와 중앙권한 이양 제2실무위원회(제12차)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와 연계한 발전 방안을 격의 없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월례회의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대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되새기고자 부평안전체험관에서 견학과 체험을 실시하였다.

부평구의회 박종혁 의장은 “안전의식 불감증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사고 2주기 즈음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월호 사고가 우리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교훈삼기 위해 군․구 의장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위해 군․구 의회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구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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