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난 미래의 세종대왕” 용포를 입다

“세종대왕 할아버지에 대해 책을 읽어보는 것은 물론 뮤지컬도 보고 옷도 직접 입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난 미래의 세종대왕’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유주은 학생 외 40여명의 학생들은 본 강의를 통해 세종대왕에 대한 친근감을 쌓아가고 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초등학생 1학년에서 2학년 총 40여명과 함께 지난 3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8주간 여주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난 미래의 세종대왕”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 강의는 세종대왕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독서교실과 세종대왕의 창조적인 생각을 배우는 과학교실, 뮤지컬 ‘세종이도의 꿈’ 관람, 용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미술시간 등 현재 11주차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도자체험과 서예교실, 체육활동 등 6주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술수업을 담당한 이정화 강사는 “아이들과 직접 용포와 익선관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담당하면서 나 자신 또한 세종대왕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고 세종인문도시를 구현하는 여주에서 아이들과 뜻 깊은 수업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해를 밝혔다.

 

이에 오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석희는 “한 주 한 주 수업을 진행할 때 마다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이 보이고, 선생님들의 열정이 또한 대단하여 수업이 알차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이라고 확신하며 본 프로그램은 물론 오학동 주민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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