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복지회관에서는 6월 29일 수요일(오후2시 ~ 21시) 검단먹거리타운 예술거리에서 4번째 문화가 있는 날 <먹자골목 HANFAN 축제>가 펼쳐진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운영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근 군부대와 협력하여 병영체험 프로그램 일환의 위장막 설치, 군용 차량 종류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완전군장 체험, 군식량 등 보급품 전시 및 장비류 착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군장병 병영생활을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그 밖에,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가벼운 호신술도 배우고 공중 3단 발차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한국 전통무예 택견 시범 공연이 준비되 있으며, 2미터 높이의 로봇 기동대 댄스 퍼포먼스 및 크롬 로봇 전시로 축제장을 찾아온 주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주민 생활예술발표 무대공연 뒤 이어지는 홍대 인기 탑 3 중 한팀인 ‘분리수거’ 밴드가 화려한 입담과 춤, 노래로 축제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 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클로버 봉사단이 진행하는 지역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봉사가 축제장 옆 공원에서 운영되며, 검단맘 카페와 함께 진행하는 검단 플리마켓 장터(오후2시 ~ 저녁7시)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었던 패션잡화부터 입소문난 먹거리까지 쇼핑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하이트진로에서 제작한 한판축제 깃발이 꽂힌 검단먹거리타운 상가를 이용하면, 문화가 있는 날에 한해 주류 및 음료가 테이블별로 무료 제공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한판축제는 입소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렘으로 다가올 정도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특히 7월에는 대규모 워터 워(물총싸움) 페스티벌 예정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참가자 별도 접수 예정)

본 축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주관, 검단복지회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의 : 검단복지회관 032-56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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