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본 건물 대회의실에서 ‘제1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 학장인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졸업생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클린농업대학은 올해 처음 개설되어,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34주간 매주 1회씩 2개학과 91명이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에 입문해, 그 중 88명(친환경농업과 44명, 도시농업과 44명)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성적우수상은 학과별 최고성적을 받은 김대용(친환경농업과)과 김영애(도시농업과)가 받았고, 공로상은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학생회 운영한 강인구(친환경농업과), 이미경(도시농업과)등 6명이 받았다.
조시장은 “졸업생들이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광주농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클린농업인대학을 이론과 현장 지식을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