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2016년 7월 26일(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3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 교육원과 강화교육지원청, 강화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유관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두 번째 실시 된 것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20가족 64명이 국화리야영장을 찾았는데, 숲 밧줄 놀이, 숲 해설 프로그램, 야영체험, 산 새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3기」 프로그램은 숲 속 행복 배움터로 진행되었다.

숲 밧줄 놀이는 밧줄을 이용하여 해먹체험, 간편 그네, 미니 짚라인, 외줄 다리, 흔들 다리, 해오름 놀이 체험 등 숲 속에서 할 수 있는 밧줄 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고, 선생님이 밀어 주는 그네를 타는 아이들은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였다. 특히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활동하는 해오름 놀이를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숲 해설 및 숲 놀이 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속을 거닐며, 나무와 야생초 이야기를 듣고 나뭇잎과 솔방울과 친구가 되어 숲을 즐기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숲 속에서 하는 즐거운 숲 놀이와 더불어 산새 만들기 노작 활동으로 마무리 되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이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가족별로 방염텐트 1개 동을 배정하여, 캠핑과 야영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는데, 온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함께하는 교육, 소통하는 교육, 공감하는 교육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되어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로 참교육이며, 오늘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인천학생교육원은 인천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것이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8월 3일 부터 4일 까지 1박 2일로도 진행하며, 이외에도 학교단위 상설체험프로그램인 「숲 속 야영체험 활동」, 자율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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