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공연을 보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부천시청역에서 부천시립합창단과 생활예술동호회의 길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7호선 상동역에서는 부천 오카리나, 부천 오페라단, 부천시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 부천 프라임 우쿨렐레앙상블 등의 연주와 아프리카 댄스 팀, 라스샬루이 서성희밸리댄스 무용단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시청 역에서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생활예술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일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특별시 부천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생활예술단체들과 상생하며 공연단들이 활발히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쉽게 접하고 문화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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