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박옥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월 22일까지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사업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도시 부평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친근한 사업명과 슬로건 개발을 통해 음악도시로서 부평의 도시이미지 구축과 지역의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마련 되었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은 부평구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특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부평구문화재단 주관 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와 부평구가 주최한다.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하며 미군부대를 시작으로 생겨난 부평의 음악 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이 누구에게나 공유되고 향유될 수 있는 ‘문화 창조 공유도시 부평’을 계획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부평 음악·융합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명칭 및 문구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명칭 및 문구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조화로운 명칭 및 문구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bpculturalcit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9월 말(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사업팀 032-500-2043~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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