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곶면 주민들과 함께하는「신나는 김포예술장터」를 개최한다.

대곶면사무소와 두루두루 살아가는 모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대곶 청소년들의 예술 공연과 가수 ‘쏘킴’의 초청 공연, 벌룬매직쇼, 봉산탈춤, 동춘서커스, 파란하늘 7080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예술 공연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활동을 독려하는 「함께해요 예술여행」이 오는 10월 개최된다.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으로 채워질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김포시 주민들에게 삶에 밀접한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여 문화가 있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말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향유의 욕구는 일정 지역이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김포시 어디에서든, 누구에게나 문화와 예술이 늘 우리의 삶과 밀접하고 그로인해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밝혔다.

「신나는 김포예술장터」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곶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함께해요 예술여행」은 10월 11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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