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다문화가족 봉사단」, 2016년 하반기 ‘나라별 대표자 회의’ 개최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달 31일 시청 세종사랑방에서 「다문화가족 봉사단」 나라별 대표자 8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하반기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제4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와 「제18회 여주 오곡나루 축제」 등 하반기 여주시정 안내와 다문화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다문화가족 봉사단은 여주시에 정착해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9개국 10명으로 구성된 각 나라별 대표자로서 초기입국자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다문화가족에게 정보전달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양희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계시는 다문화가족 봉사단 나라별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주시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자녀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외국출신의 다문화가족 중 시간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계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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