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2016년 하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회에 걸쳐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2,2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투명한 학교급식 운영과 청렴도 향상 방안, △식중독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학교급식 투명성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 전달 등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 연수에서 내혜홀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명한 급식운영’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학교현장의 운영사례를 들면서 투명한 급식운영과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인식약청은 최근 학교 식중독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그 예방법을 교육했고,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는 학교급식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 개선대책을 전달했다.

이진규 행정국장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최근 급식관련 비리사건에 대해우리모두가 공공의 책임을 느끼고 청렴도 향상과 신뢰도 회복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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