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반병욱)·공항철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희)는 지난 9월 29일 인천 서구 소재 공항철도 주식회사 2충 대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및 부정부패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는, 28일부터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는 등 최근 청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4대 사회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상승 효과를 가지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후 兩 기관은,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의 시민들의 안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실무자 회의를 계속 개최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천서부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兩 기관의 캐릭터 4종 (스피·나르·포돌이·포순이)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랩핑광고 포토존을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통로에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4대 사회악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진단․환경개선 등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다각적으로 공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계획하고 진행해온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새하 경장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의견을 모으는 단계에서부터, 청렴문화 확산 및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兩 기관의 근절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만든 포토존을 통하여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서부경찰서장(반병욱)은 “금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兩 기관간 청렴·안전 등 제고, 범죄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등 공조 범위를 다각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시민들이 범죄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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