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시장 이재명)와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중완)는 오는 10월 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실행의제 발굴 원탁토의”를 개최한다. “기분 좋은 바람 이웃의 바람, 우리 마을에 바람이 불어 옵니다”를 슬로건으로 공개 주민회의 방식으로 토의해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한다.

원탁토의에 참여하는 참가자 모두 소속, 직책, 연령 등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의견을 제안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 순위를 정하는 과정 모두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견제안 및 투표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 과제는 향후 각 구, 동의 특성에 맞게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동네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서로의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각 테이블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을 취합하고 문장을 만드는 역할로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및 간사 30여명이 본 행사에 중간연계자(테마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 협치 축제의 장으로 원탁토의를 만들기 위해 성남시립국악단의 및 드림위즈 앙상블의 식전공연,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대구 달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전국의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하며, 일반 시민 및 관심있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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