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1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외교안보연구포럼 창립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미국의 MD정책과 사드의 지정학’을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정 의장은 “요즘 사드 배치로 동북아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외교안보연구포럼이 만들어져 마음이 든든하다.” 며, “경기도의회 9대 후반기를 열어가며 제시한 시대적 가치 즉,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 그중에서 접경도시인 경기도는 평화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오늘 포럼 창립이 경기도가 평화의 중심지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지키는 것은 전쟁에 이기는 것보다 더 국가를 사랑하는 행위로 남한과 북한이 평화롭게 살아갈 내일을 꿈꾸고 있다.”며, “외교안보연구포럼의 지향점도 바로 ‘평화’에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창립한 포럼과 함께 경기도의 평화, 대한민국의 평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을 약속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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