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는다.

 

한국장총 제8대 공동대표는 이병돈(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대섭(한국농아인협회장), 최한식(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한광희(한국장애인기업협회이사장), 서용규(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이병돈 공동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번 취임식은 지난 9월 28일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8대 공동대표단의 취임행사다. 새롭게 선출된 공동대표단은 2019년 9월 30일까지 3년 동안 한국장총을 대표해 장애계의 협력과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한국장총은 장애인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의 장애인복지단체가 연합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장애유형별·목적별·전국 연합단체별 30개 단체가 회원단체로 함께하고 있다. 5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1명의 상임대표를 선출한다.

 

한국장총 공동대표 취임식은 장애계 지도자와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신임 공동대표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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