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김선숙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상공인회장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상공인회』가 11. 25(금) 11:00, 부평관광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인천 부평구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각 분야의 소상공인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김선숙 주얼리미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정미경 남동구소상공인회장, 조경희 남구소상공인회장, 이아주 연수구소상공인회장이 함께 했다.

부평구 소상공인회는 지역내 소상공인간 상호교류 및 화합, 소상공인 현안과제 공유 및 대안제시, 교육을 통한 자생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정부·지자체에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건의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는 기업(29,852개사)의 87.1%(25,985개)가 소상공인이며, 전체 고용인원(124,216명)의 39.5%(49,070명)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인천 부평구 소상공인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선숙 주얼리미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평구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 및 협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면서, 부천에 건립예정인 부천신세계쇼핑몰이 부평 소상공인에게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하며 쇼핑몰 건립 저지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한국 경제의 위기로 직결된다"고 말하면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변화가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 및 조직화 등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