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 합동 기자회견문-

(배강욱/ 김홍성/ 정명근/ 진석범)

 

- 서철모 시장은 자녀에게 편법 증여, 명의신탁 의심

- 서 시장이  소유하고 있는 집 1채도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 '화성시민을 기만'

- 현재 4개의 시민단체에 의해서 고발되어있는 상태

- 화성시 금곡동 개발과 관련된 특혜의혹

- 화성시 불법 승진 인사 연루, 무더기 수사대상 위기 직면

-법인 카드 8장을 만들어 인접 수원시의 2배를 쓴 의혹

-서 시장 임기중 청렴도 1등급이었던 화성시를 최하위인 5등급 시로 하락

 

 

 오늘 우리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배강욱, 김홍성, 정명근, 진석범)은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에 대한 부동산 문제가 연일 방송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 매체를 타고 보도되고 있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은 공천과 관련하여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철저히 조사하라.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택 9채를 소유하고 있다가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절차에 따라 1채만 남기고 8채를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화성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사람이 주택 9채를 소유했던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화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처분과정에서도 1채는 누나에게, 다른 1채는 아들에게 매각하여 편법 증여, 명의신탁 의심을 받고 있다. 

또한 소유하고 있는 집 1채도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로 화성시에는 전세로 살고 노후에는 노원구에 가서 살겠다는 뜻으로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과 화성시민을 기만하고 있다.

이 문제로 국민노동조합, 자유민주국민운동, 공정연대,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4개의 시민단체에 의해서 고발되어있는 상태다. 제3기 신도시 진안지구와 관련된 정보 유출 의혹도 있다. 또한 화성시 금곡동 개발과 관련된 특혜의혹도 연일 신문 지상에 보도되고 있다.

그뿐인가 화성타임즈 4월 13일 자 신문에는 ‘화성시 불법 승진 인사 연루, 무더기 수사대상 위기 직면’이라는 기사가 1면 기사로 발행되었다.

물론 법인 카드 8장을 만들어 인접 수원시의 2배를 썼다는 기사와 청렴도 1등급이었던 화성시를 최하위인 5등급 시가 되게 한 것도 서철모 화성시장 임기 중에 벌어진 것이다.

이런 자를 공천 배제하지 않는 경기도당을 1차 규탄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철저히 조사하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연루된 모든 것을 철저히 조사하라.

 

더욱 묵고 할 수 없는 것은 전략공천위원장을 맡아서 공천에 관여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문제가 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불공정 경선의 장본인이 된 이원욱 국회의원도 서철모 시장 후원회장직과 전략공천위원장직을 즉시 사퇴하라.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맞게 처리하라.

화성 정가나 시민 사회에서는 무수히 많은 설 들이 유포되고 있다.

심지어 서철모 화성시장을 단독공천 하기위해 전,현직 국회의원이 나서서 비호하고 있다고 화성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 이에 관한 의혹이 적힌 문건을 제보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모든 것이 대선 패배를 딛고 개혁 공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다시금 국민께 다가가야 하는 우리 당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민주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서철모 화성시장의 공천 배제는 물론 배후에서 엄호 한 자들까지도 찾아내어 이번 기회에 반드시 퇴출시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이렇게 되지 않을 때 화성에서 촉발된 불량 뉴스에 의해서 전체적인 선거판에 커다란 데미지를 가져와 지방선거에서 필패할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

만일 특정 후보의 공천 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4명의 후보는 총사퇴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한다.

우리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은 대선 패배를 딛고 당이 바로 서서 이번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화성시장 예비후보이며 한 사람의 당원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공천기준과 시스템이 너무도 문제가 많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공천주기위해 일부 세력이 작당하여 변칙으로 작동한다면 공당이기를 포기한 것이라 당내 민주화와 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길을 택할 것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공천 배제하라!

‘서철모 화성시장의 비호세력을 발본색원하라!’

 

-2022년 4월18일(월) 화성시장 예비후보자 4인 일동-

(배강욱, 김홍성, 정명근, 진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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