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6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경영대상> ‘Dominant of the Value’ 시상식에서 고객가치 최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Dominant of the Value’는 29년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고객가치, 혁신역량, 사회가치 등 6개 분야에서 한국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전문가와 고객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선정이 이뤄진다.

작년에 2년 연속·공기업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에도 12개 수상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공기업 1위, 국내 1천여 개 기업 중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사는 공항이용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공항 내 정부·항공사·입점업체·협력사 등과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면서, “11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위를 한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드높이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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