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폭설 대비 도로 제설 본격 가동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폭설 대비 도로 제설 본격 가동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일산서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주재로 구청, 각 행정복지센터, 트랙터 제설봉사단 등이 참석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보고회를 열고 겨울철 폭설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선 구청 및 각 동의 제설업무 분담, 강설 시 행동요령 및 비상근무 방법, 제설 민원처리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고 제설 담당부서의 애로점도 청취했다.

현재 구청은 킨텍스IC, 이산포IC, 고양대로, 고봉로, 경의로, 호수로, 중앙로(일산경찰서 사거리 ~ 가좌마을), 일산로 등 125.0km의 도로를 1톤, 5톤 등의 제설 차량으로, 보도, 육교, 버스정류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히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황근무 및 3단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한 비상근무계획을 마련하고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제설봉사단,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 1,200톤, 제설함 241개소, 적사함 15개와 제설 차량·제설 살포기 등 115기를 확보하고, 민간 장비임차 업체와의 용역을 체결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도로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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