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강화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집중 홍보용 포스터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대상은 일반주택(원룸.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며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 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2017. 2. 4) 만료에 대비 강화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가구 5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전광판 등 생활 접점 매체 활용 홍보,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 참여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기초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를 초기에 예방 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므로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자율적으로 조속히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화소방서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 3,643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으며, 판매처 및 자세한 사항은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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