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3건, 교통사고4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조치 3, 엘리베이터 갇힘 1건 등

설날인 28일 오후 7시23분경 강화읍 옥림리 소재 도로에서 외출을 하려고 차량을 이동 하던 중 지나가는 행인 L씨(남,50대)를 발견 못하고 치어,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차량에 깔려 발목 골절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패드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고, 동시에 구조대원은 에어백세트를 이용하여 차량 부양 후 환자를 구조하여 신속히 인근병원에 이송했다.

다음 날인 29일 오후 9시 2분경 강화읍 국화리 서문안 삼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버스 운전자 H씨(남, 57세)의 말에 따르면 후미 엔진룸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이 보여 신고한 것으로 소방서 및 유관기관 인원 23명, 차량 9대를 동원하여 진화했다고 밝혔다.

차량 후미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눈과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 속에 61건의 구급출동으로 39명의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각종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발생된 피해는 최소화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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