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총경 김홍균)에서는증강현실게임인 ‘포켓몬 GO’의 열풍에 따라 운전 중 게임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포켓몬 GO’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트럭운전자가 게임 도중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운전 중 휴대전화사용)의 근거로 운전 중 게임 이용자 집중 단속에 나서고, SNS, 플래카드, 서한문 등을 이용해 운전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중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홍균 순천경찰서장은 “‘포켓몬 GO’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과 함께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단속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