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쌀선적식

3월 15일 베트남 수출 선적식(안성마춤 쌀 12톤)을 가졌다.

안성마춤 쌀은 지난해 5월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11월 베트남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하여 지난해 25톤의 쌀을 수출한바 있으며, 베트남에서 품질 및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수입사인 ㈜K&K 글로벌사로부터 지속적인 수입을 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은 물론 수출물량 확대도 기대된다.

베트남은 쌀 생산량 세계5위, 수출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쌀 주산 국가이기에 의미는 더욱 크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쌀 소비 부진으로 쌀 수매가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베트남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과 쌀 수출을 위해 협상을 진행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수입 쿼터량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금년 4월중 확정될 예정으로 안성시에서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날 선적식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7년 10대 중점 과제 중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제일 처음으로 꼽을 만큼 수출확대는 중요한 시책이며, 안성 농산물 중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농협, 농업인, 전문가가 참석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상품화 방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 및 해외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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