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개폐기 사이에서 수상한 행동을 한 블랙맨

동년 동월15일 오후9시25분경에 의문의 택시와 수상한 블랙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본 기자가 동월15일 오후9시25분경 광양 황금물류센터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건너편 도로우측에 비상등을 껴고 정차해 있는 택시와 어두운곳에서 무언가를 하는 블랙맨을 발견하고 신호를 받고 출발하면서 블랙맨을 계속주시하면서 교차로를 진행하는중 블랙맨이 기자를 발견하더니 하던 어떤 행동을 멈추고 급하게 택시를 타고 사라져 버렸다.

본 기자는 궁금해서 그 장소에 다시 용무를 마치고 와서 블랙맨이 있던 지상개폐기 사이와 주변을 탐문했으나 특별한 것은 없었다.

혹시나 해서 경찰에 신고하여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탐문 조사를 하였으나 특이한 점은 없었다.

다음날 주변cctv와 지상개폐기와 주변을 자세히 탐문하고 촬영을 했다.

그리고 관할 파출소로 부터 상황을 물었으나 특이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신고사건이 큰 의미를 두지않는것 같은 뉘앙스의 답변이였고 그 시간대에 cctv에 택시나 사람이 동영상에는 없다는 말만 전해 들었다.

본 기자는 항만공사 배후부지 관리센터에 담당자로부터 cctv 재확인을 요구한 결과,

동일 오후9시25분경에 택시인지 아닌지 불분명하지만 차량과 한 남자가 30초간 머문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관리센터 담당자의 재확인 답변이 왔다.

이 사건을 통해 아쉬운 점은 cctv로 택시의 동선만 추적한다면 블랙맨의 정체를 찿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 기자가 2주전, 여수순천간 산업도로로 광양에서 순천으로 진입하는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오후10시30분경에 어떤 승용차가 비상등을 껴고 차량 반대편 산쪽방향으로 몸을 두고 무언가를 찿는것 같은 수상한 행동을 한것을 발견하고 본 기자는 그 차 뒤에 바싹대고 정차하니까 본 기자를 보고 깜짝놀래서 급히 도로 밖 경계울타리를 넘어와 급히 차를 타고 가버리는 상황을 경험했다.

그때를 생각하고 또 이러한 상황을 두 번째 발견하면서, 주변을 지날 때 마다 더 관심을 갖게 된다.

혹시 ,우리 주변에 수상한 블랙맨이 있다면 112에 신고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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