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범 순경

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김기범 순경

3대반칙행위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교통, 사이버 분야에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생활반칙에는 (안전비리, 선발비리, 시민갈취) 교통반칙에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암체운전) 사이버반칙에는 (인터넷 먹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보이스피싱, 스미싱) 이 있습니다.

이러한 반칙행위에서 지역경찰인 저로서 가장 예방하기 쉬운 반칙으로는 교통반칙이 있는데 공공에 적이라고 불리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선량한 시민들에게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반칙행위라고 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이란 필요하면서도 자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술을 마시는 것을 경찰관이 금지할 수는 없지만 술을 마셨다면 운전대는 스스로 잡지않는 것을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손해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내가 음주운전을 함으로서 나의 가족, 나로 인하여 피해를 받는 다른 운전자, 또 그 가족들과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제는 양심에 맡기고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합니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나 하나 쯤이야 라는 가벼운 생각에 공동체 생활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그 위험으로 부터 우리 가족, 친구들을 지킨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성격은 급하고 길은 막히고 애가 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기다리는 사람 입장은 다 똑같지만 조금 양보하고 참는다고 해서 길어지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 사이입니다.

그 시간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 가족들은 없습니다. 위급한 경우에도 다른 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피해를 키우기보다는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반칙행위를 줄여가면 더욱더 좋은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서로 양보한다면 더이상 보복 난폭운전 얌체운전으로 인한 교통불편은 없을 것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나라도 앞장서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먼저 노력한다면 반칙없는 교통생활이 될 것입니다.

지역경찰인 저 또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새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