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이다, 대 이변이다, 오늘 (2017년 4월 9일) 연합뉴스와 KBSTV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 한 19대 대선 여론조사를 보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8%로 1.5%를 차지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무려 1.3%나 눌렸다 

▲ 심상정, 유승민 의원

이틀 전 한국 갤럽에서 2017년 4.4일부터 2017년 4.6일까지 유권자 1005명의 대상으로 19대 대통령 여론조사를 하고 4,7일 발표 한 내용을 보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의 두각이 두드려져 있었다. 심상정 후보는 공약을 내걸고 또한 '절대로 통합은 없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발언을 했었다. 그때는 여론 수치가 3% 로써 5위 약체이지만 곧 상승 할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4%의 거대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와 1% 차이로  버금가는 수치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정당 선호도에서 바른정당이 4%이며 심상정이 이끄는 정의당도 4%로 동율이다. 그러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계속 승세를 타왔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 서문 시장을 도는 등 분투하였지만 이상하게도 수고만큼 성과가 없었던 것이다.   

정의당까지 추월 당하고 이제 5당 구도에서 골치를 면치 못하는 바른 정당은 우리나라 국회에서 이름깨나 있는 의원들이 35명이나 포진되어있는 거대 정당이다. 의석수 6명에 불가한 정의당과 바른 정당의 경주는 다윗과 골리앗 같은 차이지만 두 후보는 서로가 골치 4,5위를 다투는 라이벌 관계이다. 

거대 바른정당은  불가 몇 달 전에 만 하여도 나르는 새도 떨어드릴 것 같았던 청문회 스타인 권성동, 김상태, 박인숙, 하태경, 황영철, 장제원. 등이 군집해 있는 정당이었다. 그들은 청문회 때에는 재벌들을 어린아이 다루듯 몰아붙이고  증인들을 죄인 다루듯 야단을 치고 하면서 나라 전체를 쥐었다 놓았다 하였다.

▲ 바른정당의 실세 스타의원들

그리고 여당의 실세였던 김무성도 움츠리고 있고, 야당의 표밭에서 젊은 여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오신환도 끼여있었다. 또 야당과 합세하여 자기당 대통령도 탄핵 시켜버린 의원들이 모여있는 파워 정당이기도 하다. 이런 정당 유승민 후보의 지지도가 정의당 심상정 후보보다 1% 포인트 앞질려 있었지만 이틀이 지난 오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도약으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추월해 버린 것이다. 

이로써 바른정당 35명의 의원들 전원이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 자리를 보장받을 의원은 아무도 없게 되었다.  왜 이지경까지 되였을까, 그들은 청문회로 통하여 스타로써 인기를 얻으려 한 것이 역효과가 난 것일까? 못난 대통령을 몰아내면 저들 파워가 넘쳐 저들 원하는 대통령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역효과가 난 것일까? 많이 생각되는 한판이다. 이제 바른정당은 후회한들 시기는 벌써 태평양 건너 간 것이다. 

 

 

 

[출처]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을 눌렸다...최경탄|작성자 최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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